[Overseas Travel] Bangkok Travel journal(Day 2)_신혼여행(쉐라톤 그랜드 수쿰윗 호텔~아속역~Dio22)

안녕하세요😊
Snowbellmonke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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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4~22.12.10
사랑하는 와이프와 함께 갔다 온
방콕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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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로운 하루

도착해서 새벽 3~4시쯤 잠을 자고 일어나니
아침 10시쯤 이었다.

도심뷰

전날 사놓은 도시락을 간단하게 먹고 수영장으로 갔다.
사실 쉐라톤 그랜드 수쿰윗 호텔을 선택한 거는
수영장 때문이다.

도심 안의 숲속같은 느낌이었다.
자리를 잡으면 직원 분이 여분의 수건과 함께
자리에 수건을 깔아주신다.(물도 함께 준다)
날씨가 수영이 딱 좋게 뜨거웠다.
몸을 조금 지지고 바로 수영을 했다.
확실히 어딜가나 한국인이 제일 열심히 논다.🙂
외국인은 책도 보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줄 안다.
와이프와 나는 2시간 가량 수영을 하고 사진을 찍고
나왔다.(와이프가 안 나오려고 하는거 억지로 데리고 나왔다 ㅠㅠ)
방으로 와서 샤워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 여기가 방콕

점심을 먹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왔는데 더웠다…
조금만 걸었는데 땀이 절로 났다.
점심의 메뉴는 로컬 맛집인 빤따리로 갔다.
(와이프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여기가 맛있다고했다.)
로컬 맛집인데 한국 사람이 많았다.
팟타이랑 크랩 볶음밥, 쏨땀 그리고 땡모반(수박주스)를 시켰다.

음식은 먹을만은 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땡모반은 진짜 맛있었다.
점심을 다 먹고 아속역에 있는 터미널21에 가보기로 했다.

|| 방콕의 아울렛

호텔에서 바라본 터미널21

점심을 먹은 곳(빤따리)에서 터미널21까지 걸어서 15분?정도 걸렸다.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흐르는데…😓
터미널21 입구로 딱 들어가는데 너무 시원했다.
들어와서 쭈욱 둘러봤는데 아울렛이랑 비슷했다.
딱히 살 거는 없어서 사지는 않고 와이프가 밀크티를 맛있게 파는데가 안에 있다고 해서 찾으러 다녔다.
밀크티를 파는 곳은 ‘차트라뮤’ 이다.
원래 밀크티를 잘 먹지 않는데 더워서 그런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다.

|| 현지 느낌으로

터미널21에서 나와서 현지 느낌을 내기 위해서
옷을 사러 갔다. 옷은 마사지 받으러 가는 길에
옷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서 바로 샀다.
입어보니 생각했던 거 보다 편해서 좋았다.

|| 태국은 역시 마사지

저녁 7시 무렵에 Dio22라는 마사지샾으로 가서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샵 내부1

받기 전에 주신 아이스티

아로마 향 선택

마사지샵 내부1

2시간짜리로 예약을 해서 받았는데
너무 빨리 지나갔다. 너무 시원해서 일어나기 싫었다.
시원하게 받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땀이 났다.
원래는 이번 여행 중에 마사지를 한번만 받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시원해서 또 받으러 오기로 했다.
태국, 동남아를 여행할 때 마사지는 필수!!

|| 여행의 마무리는 야식

마사지를 받고 걸어서 호텔 쪽으로 오니 9시 40분쯤 됐던 것 같다. 돌아다니느라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먹을거를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편의점에 가서 맥주와 과자, 도시락 등을 사고
호텔 앞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햄버거까지 사서 호텔로 복귀.
항상 여행을 오면 야식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야식과 함께 나의 살도…😥
그래도 맛있게 먹은면 Zero 칼로리 🤗

22/12/5
점심 : 177 바트
옷 구매 : 500 바트
방향제 구입 : 1420 바트
마사지 : 2000 바트
아이스티 구입 : 177 바트
편의점 : 49 바트
저녁(맥도날드) : 595 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