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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Report

[Study Report]공조냉동기계기사 합격 수기

by 땡중원숭이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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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nowbellmonkey🐵예요.

[취득 계기]


비전공자(전기전자 전공)로서 국가기술자격증인 공조냉동기계기사 합격 수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취득하려고 했던 계기는 매년 1월 1일이 되면 항상 마음을 다 잡기 위해 목표를 세우는데
올해에는 한 개 이상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보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보 수집]


저는 자격증 공부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정보 수집입니다.
자격증의 난이도, 공부방법, 책 정보 등을 검색해보고 읽어봅니다.
자격증 접수하기 전에 예열 차원에서 위의 정보들을 하루 동안 검색해보고 읽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힙니다.
저는 정보 수집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책을 알아보고 실제로 서점에 가서 책을 읽어보고
구매는 인터넷으로 하는 편입니다.
이번 필기, 실기 시험에 구매해서 공부했던 책은 임재기의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 실기입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 실기 책

 


[필기]


필기는 22.01.24에 접수했습니다. 필기시험 날짜는 22.03.05(대략 40일 정도 공부할 시간이 있음)
자격증 시험 접수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자리가 금방 사라지는 것을 보고 정말 응시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 접수를 했으니 공부를 시작합니다.
필기 공부법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 과년도 몇 회독하면 된다라는 합격수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 방법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작정 과년도를 풀기 시작하면 금방 지치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작정 과년도를 풀었는데 이게 하다 보면 속도도 안 나고 흥미가 금방 떨어져
공부를 미루게 되는 제 자신을 봤습니다.(무작정 풀지만 않으면 됨.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하면 됨.)
그래서 저는 처음에 이론을 정독하는 것은 아니고 한 두 번 훑어본다는 느낌(모르는 게 나와도 그냥 눈에만 익히고 넘김)
으로 책을 읽어봅니다. 그다음 가장 최근 과년도 1년 치를 한번 풀어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푸는 속도가 많이 느린데 제가 공부해본 결과 이 1년 치를 꼼꼼히 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이것은 물론 저한테 맞는 공부방법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1년치를 공부할 때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고 적어봅니다. 계산 문제의 경우에는 계속 적으면 풉니다.
저는 책 읽는 속도가 느려서 실제 시험을 보러 가기 전날까지 10년 치를 다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험 이틀 전까지 최대한 과년도를 순서대로 풀다가 이제 전날이 되면 가장 최근 1~2개년 정도만 다시 풀어보고
시험 치기 전 30분 동안 최근 1개년을 한번 더 보고 시험을 쳤습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를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열역학과 냉동공학, 공기조화 였다…
그렇다. 사실 다 생소한 부분이라서 어려웠다.
일단 기초가 아예 없어서 개념을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개념은 유튜브 에듀강닷컴TV를 보면서 대충 열역학은 이렇고 공조냉동은 이렇다하는 느낌 정도만 익혔다.

이번 필기 시험은 합격했지만
개념이 정확히 잡히지 않아 실기가 걱정되었다.

필기 시험 결과

[실기]


역시 개념이 확실히 잡히지 않은 상태로 계속 준비를 파니 1회 차는 불합격이였다.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불합격이라는 세 글자를 보니 힘이 쭈욱 빠지면서 펜을 들기 싫었다.
그래도 필기 합격해놓은 게 아까워서 2회 차 실기를 접수했다.
공부기간은 실기를 접수하고 바로 시작했다.(1회 차 불합격 후 바로 공부하기 힘들어서 쉬었다가 다시 함)
이번 1회차 실기 공부할 때에는 지금까지의 방법과 다르게 공부했었는데 역시 하던 대로 했어야 했다.
1회 차 때에는 최신 과년도(21년 3회~1회) 1년 치를 3번 보고 그다음 날 21년 1~3회 차를 한번 훑고 20년도 3~1회 차를 3번 보는 식으로 공부했었다.
확실히 이렇게 하니깐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집중력도 더 떨어졌던 것 같다.
그래서 2회 차 때에는 원래 하던 방식대로 공부하였다.
공부 방법은 필기 때와 똑같은 방식이다. 여기서 조금 다른 점은 출근해 있는 시간에는 틈날 때마다 단답형을
보는 것만 다르다.
근데 신기한 게 꼭 뭐를 하려고 하면 회사 일이 바빠진다.(머피의 법칙...)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은 언제나 힘들다.... 공부를 하다 보면 내가 왜 주말도 포기해가면서까지 고생을 자처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이때 마음을 다 잡기가 무지 힘든 것 같음..)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언제나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서 시험 당일이 된다.
1회 차 때에는 시험을 치고 나와서 되게 찝찝한 기분이었는데 2회 차 때에는 찝찝한 기분이 없어서 좋았다.
왠지 붙을 것 같은 느낌...
다행스럽게도 결과는 합격

실기 시험 결과


여기까지가 이번 공조냉동기계기사 합격 수기입니다.
내용이 많이 부족하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거는 하루하루 거르지 말고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의 살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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